국토부, 주민 참여형 ‘생활공원’ 조성

2014-06-02     이병우 기자

[매일일보 이병우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녹색여가공간인 ‘생활공원’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 사업대상지는 서울, 경기도 등 지자체들로부터 제안 받은 11개 광역지자체별 20개소 27만 8122㎡이며,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전체사업비 중 최대 9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대상지 수는 경기도가 부천시 2개소 등 4개소로 가장 많다. 인천광역시도 장고개공원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설계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정에서는 ‘내나무·내꽃 심기’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