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다이어트 커피·에이드 출시
2014-06-02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일 동국제약과 함께 국내 최초로 다이어트 커피와 다이어트 에이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다이어트 음료는 커피,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3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을 획득했다.이 제품은 GS25가 동국제약과 손잡고 평소 즐겨 먹는 음료 콘셉의 건강기능식품을 연구한 끝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HCA(가르시니아캄보지아 열매 추출물)를 첨가해 개발됐다.이 제품은 기존 다이어트 음료보다 많은 800mg의 HCA가 첨가돼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GS25는 이 제품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2개 구매 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GS리테일 관계자는 “기존의 다이어트 음료가 HCA를 녹인 물에 과일향을 첨가하던 것과 달리 음료에 HCA를 첨가하는 아주 사소한 변경이 큰 변화를 만들어낸 역발상 상품”이라며 “평소 즐기는 음료를 마시는 것만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