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자유시간' 일부제품 자진회수

2009-11-19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해태제과는 18일부터 초콜릿가공품인 '자유시간' 제품 중 올 10월8일 생산된 제품 2605박스에 대해 자진 회수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지난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자유시간 제품 중 유통기한이 2010년 10월7일까지인 제품에서 세균수가 기준보다 초과 검출됐다.이에 해태 측은 각 해당 제품에 대한 자진 회수조치를 결정하고, 전국 영업망을 총 동원해 최대한 빨리 회수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해당 제품이 지난달 8일 천안공장에서 생산된 2605박스 제품으로 유통기한은 2010년 10월7일까지이며, 해당제품 전량을 회수하고 이와 함께, 자체적으로 미생물 오염 원인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