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적합한 맥류 조사료 농작물 설명회 개최

연천시험지, 김한섭 연천 부군수 등 150여명 참석

2014-06-03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경기 북부지역의 맥류 품종 및 조사료 농작물을 소개, 설명회가 연천군 신서면 국립식량과학원 연천시험지에서 개최됐다.이날 설명회에는 김한섭 연천 부군수를 비롯, 연천 포천 양주 파주 등 경기북부지역의 농업인들과 농진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지역에 적합한 조사료와 맥류 신품종 등에 대한 농업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벼의 이모작 재배가 어려운 지역에서 조사료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호밀 귀리를 비롯해서 보리 밀 등 맥류품종의 특성에 대한 소개와 참석 농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새로운 조사료의 작부체계와 기술이 농촌현장에 하루빨리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환경이 불리한 북부지역에 알맞은 품종과 생산기술을 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