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권자 지난 선거보다 50대 3.37%p 증가, 30대 1.9%p 감소

2014-06-0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제6회 지방선거의 인천지역 선거인수 가운데 50대 이상은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당시보다 증가한 반면 30∼40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인천지역 유권자 231만9천198명 중 40대가 22.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50대 20.47%, 30대 20.10%, 19∼20대 18.83%, 60대 이상 17.96%로 뒤를 이었다.50대 이상 유권자가 전체의 38.4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보다 5.33% 포인트 증가 했다. 19∼20대도 18.7%에서 18.83%로 0.13% 포인트 증가했다.반면 지난 선거에서 전체 유권자의 46.4%를 점유했던 30∼40대는 이번 선거에서는 3.67% 포인트 줄었다.이번 인천지역 유권자 중 여자가 전체 51.1%(116만1천815명)로 남자 49.9%(115만7천383명)보다 4천432명이 많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유권자수는 각각 2천918명과 3천2991명이다.

인천에는 총 673개의 투표소와 11개의 개표소가 운영된다. 시·구·군에는 투·개표 지원상황실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