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알뜰 ‘효도폰’ 57.5% 할인 판매

2015-06-04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효도폰으로 알려진 ‘골드폰’을 이달 말까지 최대 57.5%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3000여 세븐일레븐 알뜰폰 판매 점포에 방문해 BC카드로 ‘골드폰(8만4900원)’ 구매시 정상가의 절반가격인 4만2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이통사(올레KT) 15% 추가 할인도 가능해 최대 57.5% 할인된 3만609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골드폰에는 3만원이 충전된 유심이 포함되어 있어 실 구매금액은 6090원인 셈이다.지난 4월 말 세븐일레븐과 이동전화업체 프리피아가 함께 출시한 ‘골드폰’은 중장년층에 특화된 알뜰폰으로 불필요한 기능을 과감히 제거하고 꼭 필요한 기능만 손쉽게 쓸 수 있도록 제작됐다.오재용 세븐일레븐 비식품팀장은 “알뜰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반값 할인 이벤트는 저렴한 가격에 부모님들에게 뜻 깊은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편의점은 저렴한 가격과 최적의 접근성을 앞세워 향후 알뜰폰 구매의 큰 시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