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급 공채시험 25명 최종합격 발표
2010-11-20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2009년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5명을 확정, 19일에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경기도 7급 공채시험에서는 행정직 등 7개 직류 25명 모집에 6,304명이 접수하여 경쟁률 252 : 1을 나타냈으며, 특히 행정직의 경우는 8명 모집에 5,068명이 접수함으로써 634 :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어려운 관문을 뚫고 4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면접시험을 거쳐 총 25명이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이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5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20%이며, 지난해의 18.8%에 비해 1.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금년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5세 이상 604명이 응시해 전체 합격자의 8.3%인 5명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40세 이상 합격자는 4명이며,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32.6세로 작년의 30.5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