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당선자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 다짐

현충탑 참배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찾아

2015-06-0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5일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고 병점역 앞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채인석 당선자는 이원욱 국회의원(화성을), 오일용 새정치민주연합 화성갑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화성시 도․시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현충탑(화성시 송산동)을 찾아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헌화와 분향을 했다.이어, 병점역 앞에 마련된 세월호 합동 분양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인석 당선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로 이 땅의 민주주의, 세월호 참사로 실종자라는 이름을 지니게 된 열여섯명의 희생자, 그리고 스러져간 아이들과 선생님, 시민 여러분을 강고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이번 재선을 통해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행복, 창의지성교육, 그리고 시민이 주인 되는 행정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며, “공약을 반드시 지켜 화성시를 행복한 도시로 만들고, 이 땅의 엄마, 아이들, 아빠, 모든 시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