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당선자 당선 소감

2014-06-06     이환 기자
[매일일보]  6․4 지방선거 김포시장 재선에 성공한 유영록 현 시장(새정치민주연합)은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32만 김포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김포지하철을 조기개통 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안다며,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시장은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사람에 더 투자하고, 김포를 크게 키워달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안다며, 시민의 뜻과 소망을 실현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시민 화합에 힘쓰겠다 “선거과정에서 갈라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김포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라며 “경쟁후보들이 승낙한다면, 그들의 공약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선거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때로는 질책도 들었다. 시민들께 더 다가겠다. 더 살피고,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 더불어 민선 6기는 민선 5기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과감한 변화를 채택하겠다. 민선 6기는 김포지하철 조기개통, 한강신도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민선 5기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한편으로는 인구 60만 김포시를 준비하고 ‘수도권 핵심도시 김포’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어 “민선 5기에서 잘한 일은 더 잘해내고, 부족했던 부분은 더 보완하겠다. 시정에 혁신과 창의를 불어넣고, 선거과정에서 보여준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