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료가격 한달간 5% 할인

2009-11-20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이정미 기자] 농협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달간 사료가격을 포당 500원씩 할인 판매한다.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9,925원에서 9,425으로 5%가량 한시적으로 할인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긴축경영을 통한 원가절감분을 양축 농가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로 농협은 이 같은 할인행사를 계획했다. 이와 관련 농협관계자는 “농협은 앞으로도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국내 축산 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사료가격 인하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지난 10월에도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7.9% 인하해 사료업체의 가격인하를 유도했고, 올 들어 28% 사료가격을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