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기센터, 해외바이어 초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24일 상의 컨벤션홀에 해외 50여사 바이어·도내 중소기업 200개사 참가…15일까지 모집
2015-06-10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화성지역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장이 열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화성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2014 화성기업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신흥국가 바이어와 중소기업 간 만남의 장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오는 24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상담회에는 중국, 인도, 동남아 등 신흥성장지역을 비롯해 세계 소비시장 중심지인 미국 등 총 50여 사 바이어들이 참석해 200여 사의 도내 수출유망기업과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품목은 공구/기계, 화학/플라스틱, 가정/사무용품, 전기/조명 등이다.중기센터는 이번 상담회 참가 바이어의 대부분이 경기도와 중기센터가 신흥성장지역에서 운영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이하 GB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하며, 한국 제품에 구매의사가 검증된 바이어들이라 참가 기업들이 상담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신흥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마케팅지원팀(031-259-61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중기센터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GBC의 네트워크를 통해 검증되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이 오기 때문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이 참가해 신흥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