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센텀시티, 13일 식품관 재개관
2014-06-1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친 식품관이 오는 13일 재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리뉴얼을 마친 센텀시티점 식품관 규모는 8600㎡으로 프리미엄 슈퍼마켓, 스위트(디저트류), 식음료, 기프트(와인숍·커피·티하우스) 등 4개 주제로 공간을 꾸몄다.특히 미국의 홀푸드마켓을 벤치마킹한 슈퍼마켓에서는 경남 양산에서 생산한 유정란, 부산에서 생산한 채소,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선별한 선어, 성주 참외, 남해 죽방렴 멸치 등 인근 지역에서 부산으로 새벽에 직송한 신선식품을 판매한다.이와 함께 프리미엄 간편식, 신선식품 손질 코너, 세계 특수채소 코너, 드라이에이징 축산 코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유명 맛집도 유치해 이흥용과자점의 오징어 먹물빵, 이대명과의 전병, 신발원의 중화만두, 레이디M의 케이크, 고디바의 초콜릿, 파파버블의 수제 캔디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센텀시티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2일까지 식품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 대별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부산뿐 아니라 국내외 소비자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선보이는 백화점 식품관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