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

2015-06-10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은평구는 유소년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및 공동체의식 함양과, 야구 꿈나무 발굴 육성을 통한 구 청소년 체육진흥에 기여하고자 어린이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어린이 야구교실은 서울시 생활체육회와 (사)일구회 주관으로 진행 되는 것으로, 은평구를 비롯해 강동구, 강북구, 도봉구, 송파구 등 5개 구에서 실시된다.어린이 야구교실 수강생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 중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자녀를 우선 선발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어린이 야구교실은 증산생활체육광장(인조잔디구장)에서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야구규칙 및 이론 강의에서부터 캐치볼, 배팅 연습 등 기본기 훈련과 선수포지션별 수비 등 단체연습이 진행된다. 특히 10월에는 어린이야구교실을 운영하는 5개구가 참가하는 ‘제2회 서울시 어린이 야구교실 대회’가 장충동 어린이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