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송파문화예술축제 개최

12~14일 3일간 아시아공원서

2015-06-11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송파구는 12일부터 사흘간 아시아공원(올림픽로 44)에서 ‘2014 송파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를 위해 송파문화원과 송파 관내 4개 예술단체(송파문인협회, 송파미술가협회, 송파구사진작가회, 송파서화협회)가 뜻을 모았다. 덕분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갖춰져, 참가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3일간 사진‧미술‧시화 작품 전시 및 각종 행사가 펼쳐진다. △송파문화원은 전통탈‧한지부채‧비즈공예 만들기, 북아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을 △송파문인협회는 시낭송회, 책갈피 나눠주기를 진행한다. △송파미술가협회는 염색(직염), 도예, 부채그림 그리기 △송파구사진작가회는 장수(커플) 사진촬영, 디지털카메라 촬영지도△송파서화협회는 가훈 써주기, 부채그림그리기, 서화체험(선비정신) 등을 준비했다.

14일 오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관객을 맞이한다. △송파구립청소년교향악단 △민요봉사단 △하모니카 연주 △아코디언 연주가 이어지고, 젠틀맨 노래교실 단원들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 13일에도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경기민요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한편, 8호선 장지역 근처 글샘공원에서도 14일 오전 11시부터 ‘송파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한마당’이 열린다. 절기문화체험 및 전래놀이, 벼룩시장, 북청사자놀음 등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