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없는 노후 간판 철거해 드립니다”
연천군, 10월말까지 선착순 철거신청 받아
2015-06-11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 관내 주인 없는 광고물들에 대한 대대적인 철거작업이 실시된다.군은 간판으로 인한 인적, 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 업소이전이나 폐업 등으로 거리의 흉물로 전락한 주인 없는 간판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하고 10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철거신청을 받기로 했다.군은 또 태풍을 비롯한 장마철 등 빈번한 여름철 풍수해 발생 기간 이전에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또 오래됐거나 부실하게 부착된 광고물과 도로에 인접한 광고물들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기간 방치된 주인 없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건물주들과 토지 주 , 광고주가 신청서, 간판철거동의서를 작성, 읍 · 면사무소나 군청 도시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제출하면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된 간판들을 군에서 무료로 철거해 주기로 했다.연천군청 도시과 이순미 도시디자인 팀장은 “방치된 간판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풍수해로 인한 추락 등의 사고로 이어지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가 되고 있다.”며“업주들 스스로가 자율 점검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연천군청 도시과 도시디자인 팀 031-839-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