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클린업데이'로 깨끗한 이미지 향상 성과
2015-06-11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올해 개최되는 국제 대회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범구민 클린업데이를 추진하여 청결도시로서 계양구 이미지를 높이는데 적극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100일 앞두고 우리구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가슴속에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11일 계양구 소재 교통공원에서 주민 400여 명, 12개 기관 및 단체 240여 명, 공무원 400여 명 등 총 1,0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결행사 후 서부간선수로 주변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클린업데이 추진의 주요 대상 구역은 계양구 아시아경기대회 개최 장소인 계양경기장 주변과 서부간선수로 일대 도로변 등 다수가 통행하는 장소였고 중점 정비내용은 계양경기장 부근 주택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서부간선수로 녹지대 청소, 불법 광고물 제거 등이었으며 이번 정화활동을 통해 폐기물 약 3톤을 수거했다. 계양구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범구민 클린업데이를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9월까지 매월 각종 기관, 단체, 학교 등과 연계하여 확대 추진하고 이와 더불어 내집앞 내가 쓸기 운동 자율 참여를 지속 홍보하여 올해 인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경기 개최에 대한 구민 참여 분위기 확산과 계양구를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청결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