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사동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
10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사동초 녹색어머니회 등 30여명 참여, 홍보활동 벌여
2014-06-11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 동두천시 사동초등학교(교장 임완택)와 동두천 지역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0일 오전 8시부터 4시간 동안 본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동초 녹색어머니회 및 동두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생연 파출소, 사동초 컵스카우트 대원, 사동초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아이들의 도로에서 멈추는 습관, 운전자와 눈 맞추는 습관, 차량을 보면서 건너는 습관 등 보행 시 주의사항을 홍보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촉구하는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위반행위,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준수 등을 촉구하는 플래카드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활동을 벌였다.
동두천지역 녹색어머니회는“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