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자, ‘소통의 인수위원회’ 구성
2014-06-11 황환영 기자
[매일일보 황환영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 당선자는 6월 11일 인수위원회 명칭을 ‘시민행복위원회’로 정하고 위원장에는 김흥래(전)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을 포함한 인수위원을 선정하여 본격적인 업무 인수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민행복위원회(인수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구성내역은 행정전문가 3명, 정치인 3명, 학계 1명, 전문경영인 2명, 정책전문가 1명, 시민단체 1명 등이다.
시민행복위원회(인수위원회)는 속초시 재정, 주요현안사업 등에 대하여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각각의 분야별로 업무보고를 받아 심층적이고 내실 있는 분석을 통한 정확한 시정 파악으로 민선 6기 시정을 전개하는데 차질 없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시민행복위원회(인수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열고 다가가는 소통기능과 함께 선거과정에서 시민들께 약속 드린 사항을 이행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도 함께 다룬다는 방침이며, 공약사항 선정 및 실천계획 보고서 작성 등 향후 4년간 시정운영에 관한 청사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병선 당선자께서는 “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속초 만들기 민선 6기 시정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7대 속초시장 취임식은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들을 모시고 오는 7월 1일 속초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간소하게 치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