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전통 5일장 거리문화공연 감상하세요"

오는 15일부터 전통 5일장마다...통큰 힐링거리 명소 등극, 신나는 문화공연

2014-06-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와 (사)한국예총여주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전통 5일 장날 마다 중앙프라자 분수광장에서 여주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여주시에 따르면 올해는 전통 5일장마다 20회 공연을 진행한다. 7080 인기가요, 국악, 댄스, 대북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아마추어 공연팀을 선정했다.

여주 전통 5일장 거리공연은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유명한 통큰 힐링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하여 매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작년 처음 개최한 ‘거리로 나온 예술’은 전통 5일장 거리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53회 공연을 실시, 지역문화명소 거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중앙로상가거리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글간판특화거리’로 한글간판이 디자인된 쾌적하고 아름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에는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품을 거래하는 토요알뜰벼룩시장이 열린다.

여주시 강대준 문화예술팀장은 "시민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 5일장의 멋진 공연을 감상하고 문화가 숨쉬는 통큰 힐링거리에서 장구경도 하면서 맘껏 취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