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식품안전·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 결과 발표

총 35점 최종 선정

2015-06-12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경북도가 '식품안전의 달'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한 '식품안전·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품 35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20점(표어 261, 포스터 59) 가운데 초등, 중·고등, 대학·일반부로 나눠 심사했다.

표어부문 수상작에는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전강호 학생(경북 약목초 5학년)의 “짜게먹어 아픈엄마 온가족이 슬퍼한다”작품 등 20점과 포스터 수상작에는 장아연 학생(대구 동천초 3학년)의 “건강한 우리가족 음식문화 지킴이”작품 등 15점이 선정 됐다.

도는 수상작을 안전한 먹거리 및 건강한 음식문화를 위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 개최하는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 행사 시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전시 할 계획이다.자세한 수상내역은 경북e-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 국민이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