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이버기자단 큰 인기

2015-06-12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 김유성 기자] 관악구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주민 소통을 이끌어 가고 있는 ‘사이버기자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이버기자단’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문화행사, 지역명소, 이웃의 이야기 등을 취재해 구에서 운영하는 인터넷신문, 블로그 등을 통해 전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11명을 ‘제2기 사이버기자단’으로 위촉했다. 주부, 프리랜서 디자이너, 정년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가 참여하고있다.‘육아의 지혜를 배우러 갑니다’, ‘청룡산 생태체험’, ‘관악산 무장애숲길 걷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바란다’ 등을 인터넷 신문의 ‘사이버기자단이 떴다!’라는 코너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린 바 있다.특히 주민의 눈높이에서 주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인터뷰, 사진, UCC 등을 활용해 담아내고 있으며, 2030세대 관심사를 반영한 문화행사, 맛집 정보 등과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 예술인의 소식, 홍보가 부족했던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