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국 지자체단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2009-11-22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국립환경과학원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통계 관리 및 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지원하기 위하여‘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통합관리시스템(GHG-CAPSS)’을 구축하고, 248개 지자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2일 발표했다.

GHG-CAPSS는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의 사업장별 활동자료와 통계청, 지자체 등 210개 유관기관의 활동자료(연료,원료사용량 및 제품생산량 등), 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배출량 산정한다. 금번 산정된 배출량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시·군·구 단위 기초자치단체의 배출량을 부문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배출원을 직접 조사하는 상향식 기법(bottom-up)과 연료의 사용량 등을 근거로 산출하는 하향식 기법(top-down)에 의해 산정하였다.’06년도 우리나라 총 온실가스 배출량(CO2)은 588,011 천톤으로, 산업 294,467천톤(50.1%), 수송 103,255천톤(17.6%), 가정 74,209천톤(12.6%), 상업·공공 74,309천톤(12.6%), 농업 14,516천톤(2.5%), 폐기물 15,358천톤(2.6%)으로 산정되었다.전국 16개 특·광역시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경기 87,342천톤(14.9%), 전남 73,067천톤(12.4%), 경북 64,814천톤(11%)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은 안산·시화공단 등 중·소형 산업단지와 분당·일산 등 신도시의 인구 밀집의 영향으로 다른 특·광역시에 비하여 산업(32.6%), 수송(23.5%), 가정(18.3%), 상업·공공(18.0%) 부문의 배출량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