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병 농협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에 재선

2009-11-22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최원병 농협회장이 2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로 재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최회장은 이날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ICA 이사 선거에서 전체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ICA 이사로 선출됐다. 최회장은 지난 11월 18일(현지시각)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ICA의 농업협동조합 부문 분과기구)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이번에 ICA 이사에 재선됐다.

ICA(International Cooperative Alliance)는 1895년에 창설되어 세계 89개국 233개 중앙단위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비정부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