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안양천 생태체험교실 운영

2015-06-1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양천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구로구는 도심 속 아이들이 안양천의 풀꽃, 곤충, 조류를 관찰하며, 하천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 교실을 마련했다고 13일 전했다.

프로그램은 10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1회 5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 팀은 8~15명으로 꾸려진다.프로그램에는 생태 해설가가 동행해 안양천의 유래와 하천의 생태를 설명해준다. 나무피리 만들기, 종이끈 잠자리 만들기,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등 자연물 만들기와 자연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