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클라쎄오토, 여주大와 MOU
현장 실습 운영·취업 정보 교류 등 전문 인재 양성…신한大·서일大 등에 이어 3년째 산학협력 진행
2015-06-13 정수남 기자
[매일일보 정수남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도권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가 자동차 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여주대학교와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13일 클라쎄오토에 따르면 자사의 이병한 대표는 지난 11일 여주대학교에서 이 대학교 정태경 총장과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측은 학문·기술·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우수 기술인 교육을 위한 장비와 시설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정보 교류, 우수신입생 모집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앞서 클라쎄오토는 2012년부터,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한대학교, 서일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서울북부기술교육원 등 자동차 전문 학과를 보유한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위한 차세대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산학협동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의 선진화된 자동차 기술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현재 이들 대학의 24명의 졸업생들은 클라쎄오토에서 근무 중이며, 4명의 학생은 실습 프로그램을 받고있다.이병한 대표는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 폭스바겐코리아 출범부터 폭스바겐 공식딜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클라쎄오토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대비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5개의 전시장과 5개의 서비스센터를 각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