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우기대비 재난취약시설 현장점검

합동점검반 구성, LNG복합화력발전소 등 6개현장 일제점검...사고예방 나서

2015-06-13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동두천시는 13일 부단체장과 시설관리 부서장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LNG복합화력발전소 용수공급시설 설치공사 현장과 개발행위 지역 등 6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이번 사전점검에서 우기철 공사장의 붕괴, 개발지역 토사유출 등을 예방하기 위해 원지반 상태, 시공의 적정성 여부, 굴착사면 적정구배 준수 여부, 토사유출 방지조치 실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조치했다.또한 공사장과 개발행위지역 비상연락망 구축실태, 응급장비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소장과 담당자가 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순찰해 토사유출이 예상되는 지역은 비닐 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지시했다.시 관계자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에 대비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및 상황관리를 유지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