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민선6기 명품종로 실천위원회 구성
비전-정책 제시…도시재생 등 외·내부전문가 15명
2015-06-13 강철희 기자
특히, 청소행정에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장 많이 칭찬도 들었지만 가장 많은 질책을 받았던 부분이 청소행정이다. 민선6기는 청소행정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두고 세심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사고는 일단 발생 자체를 막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 다음의 목표는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하며, 지역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의 현장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매뉴얼을 만들어 숙지하고 동원 가능한 장비나 인력, 민간네트워크를 점검해 언제라도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만드는데 각별히 노력할 방침이다.
실천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선거기간 중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내용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실천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면‘민선6기 명품종로! 정책자료집’을 만들어 구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6기 구정운영의 핵심 방향은 사람을 위한, 안전을 위한 민생정치로 구민들의 작은 것부터 큰 행복까지 꼼꼼하게 챙겨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종로가 품격있는 명품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