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27회 세계금연의 날 금연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5-06-1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소장 최애경)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 된 제27회 세계금연의 날 금연사업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구리시 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금연사업으로 금연제도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효과적 흡연예방교육, 형평성에 근간한 금연클리닉 운영, 체계적 흡연규제사업 추진, 자원봉사자 적극 활용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욱이 최애경 보건소장의 관심과 의지가 큰 힘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됐다.

최 보건소장은 공공장소를 금연구역화하는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전 직원을 동원해 합동 지도단속을 추진했다.특히 금연시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속공무원을 신속히 채용, 유휴 방문보건 차량을 단속차량으로 랩핑하여 주ㆍ야간을 체계적으로 단속하는 등 금연사업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구리시는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MOU체결을 통한 효율적 금연사업 추진, 흡연예방교육의 극대화하고 있다.교육 대상층을 미취학 아동, 초등생 4학년, 중학교 2학년 전 학년으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고등학교는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형으로 추진하여 애향심과 리더쉽 함양을 고취시켰다.또한 주간 금연클리닉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야간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했고,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를 적극 발굴하여 사업에 활용했다.구리시 변훈오 지역보건과장은 "구리시 금연문화는 주민과 함께’라는 슬로건 하에 함께 공유·소통·협력함으로써 깨끗하고 건강한 구리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50-8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