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투명행정 위한 현장소통 서한문 발송
2015-06-1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이석우 시장)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하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통쾌·유쾌·명쾌하며 청렴한 남양주시 건설행정(계약·감독·검사 등) 및 인·허가 문화 조성하기 위해 각종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특히 시는 현장사무실 방문, 전화 만족도 조사, 공직자의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계약정보공개 사이트 구축·운영, 부당한 설계변경 예방을 위한 감사관 사전검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그러나 민간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근본적인 성공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대한건설협회 남양주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남양주시운영위원회 및 관급공사 계약업체(도급액 1억원 이상)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대행업체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지난 16일부터 발송하기 시작했다.시는 서한문에 공공사업 및 인·허가 수행 중 공무원의 금품·향응 요구 시 헬프라인
(//me2.do/FWV5JUfQ | 우측상단 QR코드)에 제보할 수 있는 내용과 부당지시,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감사관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공사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안전에 대한 의식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전문성확보 등 현장관리에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