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발전소 주변 지원사업, 천연잔디구장 ‘조명탑 증설’

2014-06-1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최근 201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사업자지원사업(팔당수력발전소)의 일환으로 금사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내 조명탑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야간에도 축구경기를 원하는 주민들의 오랜 요청으로 기존 조명탑시설만으론 충분한 조도를 확보할 수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400w용 전등 8개를 추가한 18m높이의 조명탑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이번 공사는 팔당수력발전소에서 지원한 사업비 1600여만원을 활용했다.

시는 금사참외축제 및 면민의 날 행사 등 각종 관내 행사시 체육공원에서 사용하는 전력사용량을 고려한 전력승압공사와 더불어 사업비 5100만원을 더해 체육공원주변 환경정비공사도 한창 시공 중에 있다.

여주시 금사면 관계자는 "금사면 체육공원의 활용도가 한층 높아지고 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의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