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주민서비스, 장애 인식개선 체험 캠페인 전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하는 긍정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2015-06-16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에서는 지난 14일 오후2시 금오산 올레길에서 시민과 장애인 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 기관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서비스 연계사업 2014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장애를 체험 할 수 있는 흰 지팡이와 휠체어, 장갑끼고 퍼즐맞추기 등이 진행되었고, 작품전시, 홍보사진전, 장애인 서비스 안내책자 배부를 비롯한 장애인 인식조사, 수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확산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참여한 기관, 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마음이 통하는 건 또 다른 언어이다. 장애인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균등한 기회를 보장 받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장애 체험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잘사는 구미, 행복한 시민’ 행복특별시 구미가 장애친화적 도시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