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에일스톤’ 맥주전문점 본격 진출

2014-06-1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3월 출시한 프리미엄 에일맥주 ‘에일스톤’을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시장에 이어 맥주전문점에서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와바, 와우, 맥주바켓, 비어팩토리, 맥주콜, 맥주광, 비턴, 봉구비어, 쿨럭, 카우카우 등 전국의 프렌차이즈 가맹점을 보유한 맥주전문점 10여 곳에 에일스톤을 출시하고, 에일스톤 브라운에일과 블랙에일 2종과 고급 안주를 묶어서 제공하는 세트 메뉴 등을 선보인다.맥주전문점 출시와 함께 일부 매장에서 브라운에일과 블랙에일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듣는 즉석 선호도 조사도 실시한다. 오비맥주는 에일스톤에 대한 소비자 의견 조사를 통해 성별, 연령별 선호도 차이를 파악해 향후 마케팅 활동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와바의 경우 5월 말부터 에일스톤을 시험 판매해왔는데 인기맥주 순위 상위에 오를 만큼 반응이 폭발적”이라며 “맥주전문점 본격 출시를 시작으로 유흥용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