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부동산 정보 모바일 서비스
이달부터 시행…중개수수료 자동 계산까지
2015-06-16 강철희 기자
[매일일보 강철희 기자]송파구가 이달부터 관내 소재 토지와 건물 등 주요 부동산 정보에 대한 모바일 검색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PC 기반의 ‘송파구 부동산정보 포털사이트(//land.songpa.go.kr)’를 휴대폰으로 볼 수 있도록 구축하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전산작업을 거쳤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지번 및 도로명주소 검색, QR코드 검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동산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이용 편리성에 중점을 두고 화면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서 ‘송파구 부동산정보 포털’을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land.songpa.go.kr를 입력하면 된다.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필지별 종합정보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지도·위치와 △부동산중개업소 내역 △실거래가격 조회 등이며 △중개수수료가 궁금하다면 자동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내역을 알아볼 수 있다. 구는 이용 추이 등을 분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정보를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정보 모바일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