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유휴공간 공동사무실 기능 도입

테이블 의자 PC교체 등 단장 마쳐

2015-06-16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최근 동주민센터 유휴공간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PC 교체 등 사무실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장을 마쳤다.상도1동 살피재 어울림방을 비롯한 상도3동 지혜의 숲, 흑석동 2층 소회의실에 공동사무실 기능을 추가했다.살피재 어울림방은 12인용 칼라목재사물함과 목재 옷걸이,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 쇼파 등으로 편의시설을 제공했다.상도3동 지혜의 숲은 회의용 테이블과 서가 벽장, 회의용 의자, 사물함과 게시판을 제공해 주민들이 사무공간으로 충분하게 사용하도록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흑석동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는 데스크탑 컴퓨터 2대와 사물함을 설치했다.특히 상도3동의 경우 자치회관내 마을문고와 주민자치회의실 공간을 통합해 주민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구는 예산이 확보될 경우 남은 동주민센터도 누구나 사무실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민들을 위해 본격 개방하는 공간은 동작구 각 동의 자치회관 및 사당솔밭도서관 등 총 40개 유휴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