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유독물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2014-06-1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여주시는 유독물사업장에 대해 지난달 약 3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여주시에 따르면 잠재 위험요인·취약 분야인 유해화학물질 및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사전 예방코자 단속을 실시한 것.이번 점검은 유독물등록사업장 7개소·중점관리대상 사업장 13개소를 집중 단속했으며, 관내 환경오염배출업소 60개소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는 유독물 시설의 관리실태,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시는 배출시설 관리기준 위반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6개 업소에 행정처분 및 과태료처분을 실시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의식 고취하고 적절한 배출시설 관리로 환경오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