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 “민선5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2014-06-17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덕군은 지난 13일 경상북도로부터 재해위험시설물 개체를 목적으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교부받았다고 밝혔다.사업대상은 곡창지대인 병곡들의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에 위치한 교량 3개이며, 노후되고 규격미만의 시설인데다 여름철이면 협소한 통수단면으로 인근 농경지의 침수발생이 우려되어 개체 필요성이 시급하게 대두됐다.임기가 오는 30일로 종료되는 김병목 영덕군수는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복리와 안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각리천 교량개체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안전행정부에 여러번에 걸쳐 요청하여 이번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재해위험교량 개체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인근의 주택 174세대, 주민 419명과 농경지 180ha가 재해위험에서 벗어나며 교통환경개선으로 영농 편리 등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김병목 영덕군수는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욱 살기좋은 영덕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