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예산확보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

2014-06-1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칠곡 농업 6차 산업관 건립 공사에 대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칠곡군 관계공무원은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기 위해 수차례 안전행정부를 방문해 올해 본예산에 5억원을 반영, 추진 중이던 농업 6차 산업관 건립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번 농업 6차 산업관 건립으로 단순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농산물 가공 기술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및 마케팅지원 등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한 미래형 농업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이번 농업6차 산업관 건립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6차 산업을 통해 농업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6차 산업관은 총사업비 30억원으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내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