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평생학습 러닝브릿지’ 세대공감 캠프
세대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 마련
2015-06-17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14일과 15일 조부모, 부모, 손자녀 세대가 함께하는 1-2-3세대 소통프로젝트 ‘세대공감’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세대공감 캠프는 화성시 송산면 인근에서 16가족 약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스포츠 활동, 신세대 간식만들기, 시골길 걷기와 과일서리 등 세대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나래울은 소통의 기회가 부족한 가족의 어려움을 ‘세대공감’을 통해 서로의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간 연결 고리를 만들어 가족 구성원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자 한다.병점동 전태하 어르신은 “서로 바쁜 생활 속에서 여행을 자주 다니지 못했다. 손녀와 함께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마련이 되어 소통의 기회가 많아졌으며 우리 가족이 웃는 날이 더 많아졌다”고 했다.한편 1-2-3세대 소통프로젝트 ‘세대공감’은 화성시 2014 평생학습 러닝브릿지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과 공동주관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