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하남시장, ’서울외곽道 인도교 현장 안전 강조

이 시장, 준법시공과 성실시공을 통해 안전하게 설치해달라 당부

2015-06-1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은 17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사리고개 인근 인도교 설치현장을 찾아 진두지휘하고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 인근 인도교 설치는 중부고속도로 건설로 단절돼 30년만에 춘궁동 이성산성과 덕풍공원을 연결하는 것으로 15만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인도교는 총 사업비 53억 5000만원을 들여 길이 109m, 폭 7.3m(유효폭 4m) 아치교 형식으로 건설된다. 이 사업으로 30년만에 춘궁동 이성산성과 덕풍공원을 연결된다

이교범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준법시공과 성실시공을 통해 안전하게 인도교 설치를 해 줄것"을 주문했다.특히 이 시장은 "인도교 상판 설치는 공종 중 가장 핵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야간 차량통제에 따른 교통불편 사항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하남시는 17일에 이어 오는 6월 27일 0시에서 10분간 양방향 전면 통제하고, 같은날 새벽 1시부터 10분간은 퇴계원 방향만 통제해 인도교 상판 설치공사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