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업인 e-비지니스활성화를 위한 벤치마킹 추진

2014-06-17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산물 경영마케팅을 위한 우수사례 발굴과 청정지역연천의 농산물 홍보와 고객 유치를 위해 12일과 1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영월 샘골농원, 산속의 친구,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과 남양주의 안나 농원에서 벤치마킹을 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강원도 영월 샘골 농원에서 곤드레 나물등 산채를 생산, 4가족 한 끼에 알맞은 상품을 냉동상품 개발로 해동으로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는 신상품개발과 고객관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과 산속친구농장의 전형적인 산골농장과 주변계곡과 산림을 이용, 치유문화 및 학생인성프로그램을 상품화한 우수사례를 발굴, 연천농업에 접목시키기 위한 현장집중 토론을 벌였다.

경기도 양평의 수미마을에서는 4계절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차게 10억 소득을 올리는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했다.
남양주시 안나 농원의 귀농 후 시행착오에서 오는 교훈을 오감체험프로그램과 과수원을 정원화 시킨 특색 있는 농장으로 가꾸어 방문객들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농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안전한 먹 거리를 생산한 후 유통단계에서 e-비지니스와 마케팅전략은 농업인들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 하는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에서도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고객을 확대, 농촌체험으로 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e-비지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