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제8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 개최

2014-06-17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제약사업부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오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예비 임상시험담당자를 위한 ‘제8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교육과정’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국내 연국개발(R&D) 전문인력 조기양성과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노피가 진행하고 있는 이 교육 과정은 현재 300명이 넘는 간호·약학·보건의료·수의학·의과학 등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50명의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올해 8회째를 맞는 과정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임상시험담당자 양성 과정으로서 국내 임상연구 현황과 관련 법규를 비롯, 하나의 신약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R&D, 임상연구부, 의학부를 포함한 유관 부서의 역할과 협력 사례가 생생하게 소개된다.현재 사노피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선배와의 진로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사노피 관계자는 “임상시험이 최소 2년 이상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임상시험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노피에서 8년째 진행하고 있는 본 교육과정이 예비 임상시험담당자들의 진로 선택에 유익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