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지역공동체 활성화 공간 될 다목적회관 준공
2014-06-17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 동구가 송림동 11-104번지에 다목적회관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신축한 다목적 회관은 대지면적 1,984㎡에 연면적 3,332㎡, 지상 4층 규모로 2013년 9월 착공한 이후 9개월만에 준공됐으며 약3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특히 다목적 회관은 설계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보훈단체, 체력단련시설, 다목적 강당 등 수요자 중심의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건립됐다.다목적회관 1층은 보훈단체 상호간 소통과 협력증진을 위해 기존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보훈단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2층은 복지, 고용, 문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통합 제공하기 위한 주민행복센터(가칭)가 들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3층에 조성된 다목적강당은 전시, 박람회, 각종 실내행사 등을 운영하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돼 지역주민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구 관계자는 “다목적회관이 건립되기까지 여러 불편사항을 참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목적회관 건립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 3.0 실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