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제8회 Viva English Golden Bell 대회 성료

2014-06-17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외국어교육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로서 추진 중인 외국어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제8회 Viva English Golden Bell(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를 지난 14일 동인천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인천 서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는 학생들과 구민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미래의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학생들의 무한한 재능을 보여준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부와 중등부 각 부문별 130여명의 참가자가 출전하여 영어퀴즈 문제를 맞히는 서바이벌게임 형식의 대회로 진행되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부문별 최후의 1인에게 금상이, 직전단계 탈락자 4명에게는 은상이 수여됐다.이날 대회에서 각 부문별 금상의 영광은 불로초등학교 신재환, 제물포중학교 류현 학생에게 돌아갔다.

구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잠재된 영어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나아가 외국어교육특구 및 교육국제화특구로서의 확고한 기초를 구축하는데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