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 만든다

장애인 인권 환경의 변화에 따른 다양한 의견 수렴해 기본계획 수립

2015-06-17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안산시는 ‘안산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 및 방향설정과 기본계획’(2015년∼2019년)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관내 장애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4.7%이고, 경기도 전체 장애인구 중 6.5%를 차지함에 따라, 장애인의 인권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다.지난 5월 용역수행업체를 선정해 ‘안산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토대로 중앙정부 및 해외선진국 등 문헌연구와 안산시 장애인 현황 및 특성,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련된 실태 설문조사 등으로 과업이 수행된다.‘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안’에 대한 중간 및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서 장애인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년 11월 기본 계획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하희용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으로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보장 기반 구축, 인권중심의 장애인 복지서비스강화 등 장애인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