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 정경역 관리본부장 임용 결정

2015-06-18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정경역 관리본부장(상임이사)을 임용결정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이상운)은 유통 관련 학식과 실무를 겸비하고 일반기업체 임원의 경력이 있는 정경역씨를 관리본부장(상임이사)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상임이사 공개모집은 농협 경력자 1명, 수협 경력자 1명, 공사 전 임원 경력자 1명, 유통 관련 일반기업체 경력자 1명 등 4명이 응모했다.이에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들 중 농협중앙회 금융 출신 1명과 유통 관련 일반기업체 임원 출신 1명 등 2명을 공사 사장에게 추천했다.이상운 사장은 "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한편 정 관리본부장은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석・박사와 MBA를 마치고 국내 여러 유통 관련 일반기업체에서 임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공사는 임용대상자 등록, 신체검사 및 경영성과 계약서 작성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다음 달 초 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