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원 칠곡교육장, 일일배식 도우미

칠곡 인평초 학생들에게 배식 봉사활동 가져

2014-06-1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인평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6일에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점심시간에 일일배식도우미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을 중심에 두고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에 힘쓰고자 하는 칠곡교육 운영방침의 일환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이루어졌다.

 학교에 도착하여 우선 배식에 따른 복장을 갖추기 위해 위생복(가운, 모자, 마스크, 위생화) 착용과 손 소독을 한 후 조리원들과 함께 배식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배식해주는 조리원들 속에 낯선 분의 배식모습을 보고 놀라움에 인사를 건네면서 배식을 받았다.

 6학년까지 배식을 끝내고 밥상머리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하시면서 음식 잔반 남기지 않기, 바른 자세로 먹는 습관 등 식사 예절을 함께 모니터하며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급식을 마치고 학교 조리실을 둘러보시면서 조리종사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위생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정세원 교육장의 일일배식 도우미 봉사활동을 통하여 학교급식을 체험하면서 평소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로 청결하게 만들어진 질 높은 급식에 크게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