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09 김장 사랑나눔’행사 개최
2009-11-24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농협이 김장채소 소비 촉진 및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09 김장 사랑나눔’ 행사를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 임직원 및 서울 중구 자원 봉사자 등 150여명이 2009인분(20톤 가량)의 김장을 직접 담가 서울시 소재 생활복지관, 독거노인들과 까리따스 수녀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관계자는 “주부들이 ‘김장 한포기 더 담그기’를 실천하면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배추 농가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앞으로 우리나라 무·배추 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조직인 (사)한국무·배추생산자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