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본부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 수요조사

2015-06-18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7일까지“2015년도 저소득층 옥내급수관 개량사업”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옥내급수관 개량사업은 녹물 출수로 인해 생기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본부는 수돗물 공급 급수관 내부 이물질을 제거한 후 코팅을 해 통수기능을 회복하게 하거나 필요에 따라 교체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급수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자가주택과 노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대비 120% 이내의 소득이 있는 가구) 자가주택이다.지원액은 가구당 최대 220만원으로 본부는 절수변기를 포함해 내년도 급수관 개량사업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하면 현장조사와 수질검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