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지역중심재활사업 평가
2015-06-1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양천구보건소가 ‘2013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운영 평가’에서 전국 86개 운영 보건소 중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19일 열리는 재활사업 성과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은 정부의 140개 국정과제 중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중점 사업의 하나다. 보건소가 지역재활사업의 중심이 돼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통한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및 주민에게 다양한 재활·건강증진·장애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양천구보건소는 이미 2000년부터 사업에 참여한 거점보건소 중 하나로 다년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개인별 맞춤 재활서비스 제공해 왔다. 특히 2013년에 중점 추진한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 △희망을 키우는 재활촉진프로그램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프로젝트 △재활증진센터 운영 및 구민 누구나 이용하는 재활기구 대여 서비스 △장애인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유진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앞으로도 장애의 상태별 일상생활능력, 기능평가 등에 근거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에게 장애예방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