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1.2ℓ 용량 페트 제품 출시
2014-06-18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팔도는 ‘의리’ 광고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의 1.2리터(ℓ) 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1983년 ‘비락식혜 파우치’를 출시하며 전통음료 시장에 진출한 팔도는 이후 1984년 ‘비락식혜 캔’과 2005년 ‘비락식혜 1.8ℓ 페트’를 출시하며 제품 다양화를 진행했다.이번에 출시한 1.2ℓ 제품은 1인 가구 등 소형 가구를 타깃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용량과 한 손으로도 쉽게 잡을 수 있는 편리성을 갖춘 제품이다.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3800원.최근 비락식혜는 젊은 층의 감성에 맞는 의리 광고를 통해 광고 이후 전년 동기대비 35% 이상 판매량이 급신장했다.‘으리(의리의 신조어)’ 시리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의리파 배우 김보성을 모델로 발탁한 비락식혜 광고는 ‘우리 몸에 대한 의리’를 주제로 무카페인, 무색소, 무탄산 음료로 소화와 숙취해소 등 다양한 효과가 있는 비락식혜를 마시는 것이 우리 몸에 대한 의리임을 재미있게 담아냈다.팔도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1.8ℓ 제품은 소형 가구에게는 부담스럽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1.2ℓ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